프로농구 KT, EASL서 홍콩 이스턴에 덜미…2연패 수렁

프로농구 수원 KT가 동아시아슈퍼리그(EASL)에서 홍콩 이스턴(홍콩)에 덜미를 잡히며 연패에 빠졌다. KT는 7일(한국시각) 홍콩에서 열린 홍콩 이스턴과의 2024~2025시즌 EASL 조별리그 A조 경기에서 61-69로 졌다. 이날 패배로 KT는 3패(2승)가 되면서 4위로 추락했다. EASL은 한국, 일본, 대만, 필리핀, 홍콩, 마카오의 10개 팀이 동아시아 농구 최강을 가리는 대회다. 한국에선 2023~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정상에 오른 부산 KCC와 준우승팀 KT가 출전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