통영에서 대학축구 현장 점검, 정몽규 회장 광폭 행보 “균형 발전 필요…더 많은 소통 노력”

“(전 연령) 균형 있게 발전해야 한다.” 대한축구협회장 4선에 도전하고 있는 정몽규 후보(63)를 대학축구 현장에서 만났다. 정 후보는 21일 경남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선문대학교와 전주기전대학교의 제21회 1,2학년대학축구대회 결승전을 지켜봤다. 정 후보는 “날씨가 (생각보다) 따뜻해서 (관중이) 경기 보기 좋을 것 같다”며 웃었다. 정 후보는 10년 넘게 대한축구협회장으로 일해오면서 어린 선수들의 성장에 대해 자주 강조했다. 임기 중 ‘골든에이지’를 도입했다.